중소기업중앙회에서 12월 16일 '중소기업 인식개선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6년 중소기업 인식개선사업 수행기관 및 참여자의 의견을 청취하여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개최되었다.

최세경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학생들은 사회적으로 보여지는 중소기업의 인식이 중소기업의 취업 의사 결정에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렇기 때문에 다가오는 2017년에도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해 학교,기업이 협조하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7년 대국민 중소기업 인식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특성화고신문 강승구 대표는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해 좀 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중소기업이해연수 교육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일여자상업고등학교 이정민 학생은 "중소기업청에서 진행한 교육들이 중소기업 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졸취업에 성공한 선배들과의 다양한 만남을 통해 좀 더 눈높이에 맞는 중소기업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처럼 이번 중소기업 인식개선 간담회에 참석한 각 기관 관계자들은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해 상호교류하면서 각각 맡은 분야에서 역할을 다하기로 각오를 다졌다.